Bespoke Instruments
Violin · Viola · Cello — made to order, one at a time.
비올즈의 악기는 모두 주문 제작입니다. 연주자의 손, 몸, 그리고 지향하는 음악을 듣는 것에서 제작이 시작됩니다. 클래식 모델에 대한 연구 위에, 한 사람을 위한 답을 설계합니다.
가장 작지만 가장 예민한 악기입니다. 앞판·뒷판의 두께 그라데이션과 아칭 곡률, 베이스바와 사운드포스트의 관계까지 — 모든 변수를 하나의 목표, '연주자가 원하는 소리'에 맞추어 설계합니다.
밝고 집중된 소리, 어둡고 폭 넓은 소리 — 지향점을 상담에서 함께 정한 뒤, 그에 맞는 모델과 목재, 바니시를 제안합니다.
비올라는 '정답 사이즈'가 없는 악기입니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깊은 C현의 울림을 포기하지 않는 것 — 이 균형이 비올라 제작의 핵심입니다.
연주자의 팔 길이와 체격에 맞추어 바디 길이와 스트링 길이를 설계하고, 중저음의 밀도를 살리는 두께 배분으로 비올라다운 어두운 광택을 만들어냅니다. 공방 이름 '비올즈(VIOLZ)'가 비올라족 악기에 대한 애정에서 왔을 만큼, 깊이 아끼는 작업입니다.
사람의 목소리에 가장 가까운 음역을 가진 악기. 저음의 육중한 기둥과 고음역의 노래하는 힘이 한 몸에 있어야 합니다.
큰 울림통일수록 설계의 오차는 소리에 크게 드러납니다. 넓은 판에서도 두께의 흐름을 정밀하게 유지하는 것, 그것이 첼로 제작에서 비올즈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입니다.
Process · 제작 과정
충분히 건조된 스프루스와 메이플 중에서 결·밀도·탄성을 확인해 그 악기에 맞는 판재를 고릅니다.
앞판과 뒷판의 아칭을 잡고, 두께를 0.1mm 단위로 조율합니다. 소리의 골격이 여기서 결정됩니다.
옆판과 블록, 네크와 스크롤을 잇고 각도를 세밀하게 맞춥니다. 연주감은 이 단계의 정밀도가 좌우합니다.
여러 층의 바니시를 얇게 쌓아 올린 뒤, 브리지·사운드포스트·현 높이를 연주자에 맞춰 마무리합니다.